전진 아내 류이서, 성형X개명설 해명
"인중점 하나 뺐다"
"인중점 하나 뺐다"
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37)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류이서가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전진은 동창생들을 만나러 나가기 위해 화장을 하는 류이서의 모습에 "되게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류이서는 친구 3명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친구들은 결정이 오래 걸리는 류이서를 위해 미리 메뉴를 주문한 모습으로 절친 사이를 인증했다. 친구들
은 방송에서 보이는 전진의 '사랑꾼' 모습이 진짜인지 궁금해 했다. 이에 15년 차 주부인 친구가 전진의 사랑 가득한 눈빛에 "나 권태기 올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때
'류이서 바라기' 전진이 비밀리에 아내의 모임에 참석, 깜짝 등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진은 아내 류이서의 기를 살리기 위해 친구들에게 직접 만든 샌드위치 선물을 전하는 등 남다른 외조를 이어갔다. 전진은 류이서 친구들에게 아내의 학창시절 모습을 물었다. 이에 친구들은 "화이트데이 되면 학교 앞에 줄 서있었다. 학교 앞에 꽃 배달도 많이 왔다"고 답했다. 또한 친구들은 "여고 1학년 대 묘한 기 싸움이 있었다. (이서가) 도도한 인상 때문에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 그래서 경계를 하고 있었는데, 음악 실기시험에서 너무 떨리는 게 보였다. 본인 차례에 나오지도 못했다. 겨우 나와서 너무 떨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때 마음이 확 열렸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류이서가 근거 없는 성형설, 개명 등으로 악성 댓글이 생기자 기분이 나빴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류이서는 "성형을 전혀 안 했는데 눈도, 콧볼도 성형을 했다고 하니까 너무 억울했다. 못생겼다고 말하는 댓글은 그러려니 하는데 안 한 성형을 했다고 하니까 화가 났다"고 억울해 했다. 이어 공개된 21살 류이서의 사진은 지금과 변함 없는 청순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이서는 인중의 점을 제거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친구는 "솔직히 점 있을 때가 더 매력 있었다"고 말했고, 류이서는 "예전에는 미인점, 복점이라고 못 빼게 했는데, 비행을 하는데 점 때문인지 사람들이 기억을 너무 잘하더라. 날 기억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뺐다"고 이유를 밝혔다. 전진도 류이서를 향한 악플에 "아내가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안타까워했다.
개명의혹에 대해서는 "원래 '유주현'이었는데, 두음법칙으로 '류'가 '유'로 바뀌었다. 집안 성이 '유'로 다 바뀌어졌는데, 두음법칙 예외로 인정 되서 다시 '류'로 바뀌게 됐다"며 "류주현이라는 어감이 세게 느껴져서 불편했다. 주변의 권유로 개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개명했다는 이유만으로 악성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의 행태에 함께 분노하며 분노하며 류이서를 위로했다. 이날 전진은 류이서를 위해 직접 상자에 숨어 크리스마스 선물로 변신했다. 류이서는 "아버지가 12월 24일에 돌아가셨다"고 고백하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크리스마스를 예전처럼 기쁘게 보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전진은 "이제는 크리스마스도 행복한 날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류이서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었던 어머니의 모습에 "무책임해 보이고 미웠다"고 고백했다. 이후 류이서는 전진에게 간 경화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보며 전진이 술 마시는 모습을 걱정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류이서가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전진은 동창생들을 만나러 나가기 위해 화장을 하는 류이서의 모습에 "되게 예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류이서는 친구 3명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친구들은 결정이 오래 걸리는 류이서를 위해 미리 메뉴를 주문한 모습으로 절친 사이를 인증했다. 친구들
은 방송에서 보이는 전진의 '사랑꾼' 모습이 진짜인지 궁금해 했다. 이에 15년 차 주부인 친구가 전진의 사랑 가득한 눈빛에 "나 권태기 올 뻔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때
'류이서 바라기' 전진이 비밀리에 아내의 모임에 참석, 깜짝 등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진은 아내 류이서의 기를 살리기 위해 친구들에게 직접 만든 샌드위치 선물을 전하는 등 남다른 외조를 이어갔다. 전진은 류이서 친구들에게 아내의 학창시절 모습을 물었다. 이에 친구들은 "화이트데이 되면 학교 앞에 줄 서있었다. 학교 앞에 꽃 배달도 많이 왔다"고 답했다. 또한 친구들은 "여고 1학년 대 묘한 기 싸움이 있었다. (이서가) 도도한 인상 때문에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 그래서 경계를 하고 있었는데, 음악 실기시험에서 너무 떨리는 게 보였다. 본인 차례에 나오지도 못했다. 겨우 나와서 너무 떨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때 마음이 확 열렸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류이서가 근거 없는 성형설, 개명 등으로 악성 댓글이 생기자 기분이 나빴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류이서는 "성형을 전혀 안 했는데 눈도, 콧볼도 성형을 했다고 하니까 너무 억울했다. 못생겼다고 말하는 댓글은 그러려니 하는데 안 한 성형을 했다고 하니까 화가 났다"고 억울해 했다. 이어 공개된 21살 류이서의 사진은 지금과 변함 없는 청순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이서는 인중의 점을 제거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친구는 "솔직히 점 있을 때가 더 매력 있었다"고 말했고, 류이서는 "예전에는 미인점, 복점이라고 못 빼게 했는데, 비행을 하는데 점 때문인지 사람들이 기억을 너무 잘하더라. 날 기억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뺐다"고 이유를 밝혔다. 전진도 류이서를 향한 악플에 "아내가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안타까워했다.
개명의혹에 대해서는 "원래 '유주현'이었는데, 두음법칙으로 '류'가 '유'로 바뀌었다. 집안 성이 '유'로 다 바뀌어졌는데, 두음법칙 예외로 인정 되서 다시 '류'로 바뀌게 됐다"며 "류주현이라는 어감이 세게 느껴져서 불편했다. 주변의 권유로 개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개명했다는 이유만으로 악성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의 행태에 함께 분노하며 분노하며 류이서를 위로했다. 이날 전진은 류이서를 위해 직접 상자에 숨어 크리스마스 선물로 변신했다. 류이서는 "아버지가 12월 24일에 돌아가셨다"고 고백하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크리스마스를 예전처럼 기쁘게 보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전진은 "이제는 크리스마스도 행복한 날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류이서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었던 어머니의 모습에 "무책임해 보이고 미웠다"고 고백했다. 이후 류이서는 전진에게 간 경화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보며 전진이 술 마시는 모습을 걱정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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