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KBS2 '어게인 나훈아' 출연 소감 공개
하모니카 연주자로 깜짝 등장
"나훈아의 다정한 눈맞춤에 '심쿵'"
가수 하림. /텐아시아DB
가수 하림. /텐아시아DB
가수 하림이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하림은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어머니 아버지 전화통에 불났어요. 연주 내내 다정하게 눈 맞춰주시는 데 심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하모니카 연주자로 나오는 하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하림은 "14년 전에 딱 한 번 연주하고 다시 뵐 줄 몰랐는데...언제 다시 뵐지 모르지만 건강하시기를"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나훈아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사진=하림 인스타그램
/사진=하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본 작사가 김이나는 "우와"라는 댓글을 남기며 감탄한 듯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나훈아가 1996년 '빅쇼' 이후 24년 만에 펼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로 진행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시청률 29.0%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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