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린 SNS
사진=아이린 SNS
결혼 발표를 한 모델 아이린이 소감을 밝혔다.
아이린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진심 어린 축하와 사랑, 그리고 좋은 말씀에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이 특별한 순간을 여러분 모두와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진정으로 의미 있는 세상을 의미한다.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가 저와 제 약혼자를 위한 이 여행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아이린은 "축하해주는 멋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것 같다.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이 장의 일부가 돼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모델 아이린/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모델 아이린/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앞서 아이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아이린이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아이린도 자신의 SNS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 내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쓴다"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저 결혼해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아이린은 모델로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지난 2023년 2월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경기에 참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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