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장동민 본가에 도착한 '독박즈'는 장동민이 특별히 준비한 소머리를 함께 손질한다. 이후, 간단히 중국집에서 식사를 시켜 점심을 먹는데, 김준호는 "인규가 요즘 유리 신혼집 알아보는 걸 도와주고 있다"고 깜짝 고백한다. 그러면서 그는 "난 (신혼집에 대한) 별 조건 없이 모든 걸 지민이에게 맞춰 줄 수 있다"며 찐 사랑꾼 모드를 켠다.

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잠자리 배정을 놓고 독박 게임에 돌입한느데, 김준호는 "꼴찌가 야외 취침을 하는 건 어때? 재밌겠지?"라고 돌발 제안한다. 이에 김대희는 "여기에 방이 8개나 있는데, 굳이?"라며 당황스러워 하지만, 장동민은 "마당에서 텐트 쳐놓고 자면 된다"고 분위기를 몰아간다.
과연 영하 10도의 매서운 강추위 속 야외 취침을 하게 될 멤버가 누구일지 이날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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