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아는 형님' 출연
김영철과의 일화 공개
"같이 카페서 영어 공부"
김영철 "너무 예뻐서 내가 먼저 전화"
김영철과의 일화 공개
"같이 카페서 영어 공부"
김영철 "너무 예뻐서 내가 먼저 전화"
'아는 형님' 안현모가 결혼 전 김영철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과거 김영철과의 친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기자 시절에 김영철 팬이어서 인터뷰를 한 번 했다. 그때 인연이 닿아서 김영철과 같이 영어 공부를 했다. 주말에 같이 카페 같은데서 영어 공부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김영철이 영어를 많이 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내가 먼저 영어 공부를 하자고 했다고? 네가 먼저 밥 먹자고 했냐 안 했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안현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2010년에 라디오 끝나고 나오는데 너무 예쁜 분이 책을 들고 사인해달라고 오더라. 기자라면서 명함을 주더라"며 "너무 예뻐서 내가 먼저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몇 년간 못 만나다가 프리 선언을 하고 밥 먹고 피겨스케이트를 타러 간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당황한 안현모는 "수습을 하겠다"면서 "김영철이 스케이트 레슨을 받을 때 내가 같이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MC들은 "안현모는 친구라 생각하고, 김영철은 좋아한 거 아니냐"고 했고, 안현모는 재차 "그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한가한 시간이었다. 프리 선언을 하고 남자친구도 없었고, 모든 시간이 자유시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과거 김영철과의 친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기자 시절에 김영철 팬이어서 인터뷰를 한 번 했다. 그때 인연이 닿아서 김영철과 같이 영어 공부를 했다. 주말에 같이 카페 같은데서 영어 공부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김영철이 영어를 많이 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내가 먼저 영어 공부를 하자고 했다고? 네가 먼저 밥 먹자고 했냐 안 했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안현모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2010년에 라디오 끝나고 나오는데 너무 예쁜 분이 책을 들고 사인해달라고 오더라. 기자라면서 명함을 주더라"며 "너무 예뻐서 내가 먼저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후 몇 년간 못 만나다가 프리 선언을 하고 밥 먹고 피겨스케이트를 타러 간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당황한 안현모는 "수습을 하겠다"면서 "김영철이 스케이트 레슨을 받을 때 내가 같이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MC들은 "안현모는 친구라 생각하고, 김영철은 좋아한 거 아니냐"고 했고, 안현모는 재차 "그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한가한 시간이었다. 프리 선언을 하고 남자친구도 없었고, 모든 시간이 자유시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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