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의 매력적인 악역 유진 한
"나만의 호흡으로 만들어낸 캐릭터에 사랑 감사해"
"'인간 월가'라는 별명 재밌어"
"나만의 호흡으로 만들어낸 캐릭터에 사랑 감사해"
"'인간 월가'라는 별명 재밌어"
배우 유태오가 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종영을 앞두고 그 소감을 전했다.
‘머니게임’은 한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유태오는 냉혈한 금융 빌런 유진 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극에서 유태오는 월가(Wall Street)의 대리인으로 한국에 넘어와 막대한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금융 전쟁을 일으키는 역대급 빌런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력적인 슈트 스타일링부터 한국의 경제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심은경과의 묘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비록 악역이지만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유진 한이라는 캐릭터에 몰입감을 높여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머니게임의 긴장감을 마지막까지 이끌어가고 있다. 유태오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해외 출장 중이라 영상을 통해 소감을 드린다”라며 인사했다. 그는 “사실 유진 한이라는 사람이 차가운 악역인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유를 잘 이해해 주셔서, 매력적으로 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는 한국어 대사가 조금 서툴지만 저만의 호흡으로, 또 저만의 표현과 제스처로 이 역할을 소화시키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모습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이 촬영을 재밌게, 힘 있게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인간 월가’라는 별명도 생겼다고 하는데 너무 재밌는 별명을 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촬영을 마치고 건강하게 귀국하겠다”라며 영어로도 인사를 덧붙였다.
모든 사태의 진말이 밝혀지며 혼란이 해소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머니게임’은 5일 밤 9시 30분 마지막 회가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머니게임’은 한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유태오는 냉혈한 금융 빌런 유진 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극에서 유태오는 월가(Wall Street)의 대리인으로 한국에 넘어와 막대한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금융 전쟁을 일으키는 역대급 빌런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력적인 슈트 스타일링부터 한국의 경제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심은경과의 묘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비록 악역이지만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유진 한이라는 캐릭터에 몰입감을 높여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머니게임의 긴장감을 마지막까지 이끌어가고 있다. 유태오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해외 출장 중이라 영상을 통해 소감을 드린다”라며 인사했다. 그는 “사실 유진 한이라는 사람이 차가운 악역인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유를 잘 이해해 주셔서, 매력적으로 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는 한국어 대사가 조금 서툴지만 저만의 호흡으로, 또 저만의 표현과 제스처로 이 역할을 소화시키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모습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이 촬영을 재밌게, 힘 있게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인간 월가’라는 별명도 생겼다고 하는데 너무 재밌는 별명을 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촬영을 마치고 건강하게 귀국하겠다”라며 영어로도 인사를 덧붙였다.
모든 사태의 진말이 밝혀지며 혼란이 해소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머니게임’은 5일 밤 9시 30분 마지막 회가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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