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윌벤져스의 여장 미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윌리엄, 벤트리)와 함께 옷집으로 향했다. 여동생에게 옷을 선물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윌리엄과 벤트리는 가발을 쓰고 여장하며 드레스 놀이에 푹 빠져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진짜 딸같이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선물하기 위한 여동생은 아나운서 한석준의 딸 사빈이었다. 한석준은 2018년 사진작가와 결혼해 그해 10월에 늦깎이 딸바보가 됐다. 한석준은 미모의 아내와 함께 단란한 아침을 시작했다. 아내가 잠시 일에 나간 사이, 한석준은 딸 사빈과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윌벤져스 가족들은 한석준네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윌벤져스의 분량이 다소 축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은 “윌벤져스 때문에 챙겨보는데 분량이 아쉬웠다” “윌벤져스 비타민이 더 필요하다” “끼워넣기 분량은 심했다”는 평이 쏟아졌다.

짧지만 강렬했던 공주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은 윌벤져스가 다음주에는 어떤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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