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꽃미남 라면가게> 출연 “캐릭터가 너무 좋아 출연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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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가 tvN 로 차기작을 확정했다. 의 후속으로 방송될 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자 주인공이 라면 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의 담당 PD인 김영규 PD는 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직 방송 때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대본이 초반부만 나온 상태다. 정일우씨 외에 출연할 다른 꽃미남들과 여자 주인공 또한 아직 섭외 단계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일우씨가 초반 1~2회 대본만 보고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든다’면서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일우가 맡을 역은 자신만만하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성격을 가진 재벌 2세 ‘차치수’ 역으로 극 중 19살 고등학생이다. 김영규 PD는 “까칠한 성격이고 재벌 2세지만, 어려움에 처한 여주인공 아버지의 라면가게의 운영을 맡아 라면 가게를 부흥시키려 노력하는 캐릭터”라고 차치수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규 PD는 이어 의 여자 주인공의 캐릭터에 대해 “남자 주인공인 차치수보다 6살 연상인 25세의 자립심 강하고 억척스러운 캐릭터”며 “느낌이 잘 맞는 여자 배우들과 출연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규 PD는 “고등학생 재벌2세와 나이 차이가 어느 정도 있는 연상 여자 주인공과의 독특한 구도가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해 전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 과 의 윤지희 작가가 대본을 맡은 는 추석 이후 출연 배우들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방송은 10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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