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0일, 오늘의 무대 복귀 <힐링캠프>
" />오늘의 무대 복귀
SBS 월 밤 11시 15분
비온 뒤 땅은 더욱 굳어진다. 지금의 빅뱅에게 이 보다 더 힘이 될 격언이 또 있을까. 데뷔 후 승승장구하던 이들은 지난해 아쉽게도 무대를 떠나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살다보면 누구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수 있다. 그 때 얼마나 빨리 툭툭 털고 일어나는지가 더 중요하다. 실수 역시 마찬가지다. 제대로 사과하고 충분히 반성하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음악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은 앨범을 만들 수 있었다는 빅뱅. 이들이 진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신나는 기운을 전하기 위해, 에 들러 몸과 마음을 정화한다.
2012년 2월 20일, 오늘의 무대 복귀 <힐링캠프>
" />오늘의 영혼 사육사
푸드TV 월-수 오후 4시 30분
“음식은 단순히 먹을거리가 아니라 영혼을 살찌우는 음악과 같은 것이다!” 매일 하루 세 끼, 평생을 먹는 음식.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기쁘고 행복할 때,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을 때 음식이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는 것을 떠올리면 더없이 맞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이 영혼을 살찌우는 음식 중 한식만큼이나 요즘 우리에게 친근한 것이 이탈리아 요리가 아닐까. 이탈리아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좋은 안내서다. 더욱이 대단한 셰프의 솜씨 자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정 하나 하나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특히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외모에 더없이 살가운 말투로 알려주는 셰프 안토니오의 설명과 함께라면 아무리 재능이 없는 사람도 멋진 요리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을 듯하다.

글. 김희주 기자 fif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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