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의 환골탈태
< Let 美人 > Story on 밤 11시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외모 콤플렉스의 세계. 누군가는 내면의 중요성을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면과 외모를 분리하는 순간 출연자들이 왜 외모를 고치고 싶어 하는지, < Let 美人 >에 성형외과 의사 뿐만 아니라 정신과 의사까지 있는지 그 이유를 이미 놓치고 있는 것이다. 황신혜가 진행하고 뷰티 아티스트 이경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돕는 < Let 美人 >은 예뻐지고 싶어하는 게 아니라 평범해지고 싶은 이가 출연해 외모를 바꾸고 싶은 이유를 말한다. 아무리 절절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라도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가 없으면 < Let 美人 >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이번 주에는 ‘큰 바위 얼굴’에 초고도 비만이라는 이유선 씨가 출연한다. 이유선 씨는 외모때문에 집안에만 있다 어머니와 갈등까지 생겨 하루하루가 힘들다. 정말 외모가 달라지면 삶이, 삶을 대하는 자세가 바뀔 수 있을까. < Let 美人 >에서 확인해보자. " /> 오늘의 기도
< MBC 스페셜 > ‘제니의 꿈’ MBC 밤 11시 15분
어느 불운한 이를 바라보며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라고 말하거나 ‘저런 이도 있는데’ 라고 생각하는 것은 두말 할 것 없는 폭력이다. 그러나 상상할 수 없는 고난과 싸우며 밝게 웃는 이를 바라볼 때 사람은 삶에 대해 경건해지기 마련이다. 이번 주 < MBC 스페셜 > ‘제니의 꿈’에서는 종양을 만들어내는 활성기와 잠복기가 평생에 걸쳐 되풀이되는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을 앓고 있는 스물두 살 제니 양(양진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니 양은 22년 동안 4번의 암 발병과 10여 번의 대수술, 200여 회가 넘는 화학·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그동안 그가 얼마나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했을지 쉽게 짐작조차 어렵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자신의 삶을 살고 있고, 의대에 진학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꿈을 꾼다. 삶이란 폭풍이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비와 함께 춤을 추는 것이라고 말하는 제니 양의 삶의 방식에 귀 기울여보자.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 Let 美人 > Story on 밤 11시
모르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외모 콤플렉스의 세계. 누군가는 내면의 중요성을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면과 외모를 분리하는 순간 출연자들이 왜 외모를 고치고 싶어 하는지, < Let 美人 >에 성형외과 의사 뿐만 아니라 정신과 의사까지 있는지 그 이유를 이미 놓치고 있는 것이다. 황신혜가 진행하고 뷰티 아티스트 이경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돕는 < Let 美人 >은 예뻐지고 싶어하는 게 아니라 평범해지고 싶은 이가 출연해 외모를 바꾸고 싶은 이유를 말한다. 아무리 절절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라도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가 없으면 < Let 美人 >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이번 주에는 ‘큰 바위 얼굴’에 초고도 비만이라는 이유선 씨가 출연한다. 이유선 씨는 외모때문에 집안에만 있다 어머니와 갈등까지 생겨 하루하루가 힘들다. 정말 외모가 달라지면 삶이, 삶을 대하는 자세가 바뀔 수 있을까. < Let 美人 >에서 확인해보자. " /> 오늘의 기도
< MBC 스페셜 > ‘제니의 꿈’ MBC 밤 11시 15분
어느 불운한 이를 바라보며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라고 말하거나 ‘저런 이도 있는데’ 라고 생각하는 것은 두말 할 것 없는 폭력이다. 그러나 상상할 수 없는 고난과 싸우며 밝게 웃는 이를 바라볼 때 사람은 삶에 대해 경건해지기 마련이다. 이번 주 < MBC 스페셜 > ‘제니의 꿈’에서는 종양을 만들어내는 활성기와 잠복기가 평생에 걸쳐 되풀이되는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을 앓고 있는 스물두 살 제니 양(양진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니 양은 22년 동안 4번의 암 발병과 10여 번의 대수술, 200여 회가 넘는 화학·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그동안 그가 얼마나 좌절하고, 고통스러워했을지 쉽게 짐작조차 어렵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자신의 삶을 살고 있고, 의대에 진학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꿈을 꾼다. 삶이란 폭풍이 지나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비와 함께 춤을 추는 것이라고 말하는 제니 양의 삶의 방식에 귀 기울여보자.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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