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배우 박시은(왼쪽)과 진태현/ 사진= SBS 제공
배우 박시은(왼쪽)과 진태현/ 사진= SBS 제공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7일 보도자를 통해 박시은·진태현 부부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에는 신혼 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너는 내 운명’을 통해 6년차 부부의 결혼 생활은 물론, 딸 세연 양과 함께하는 단란한 일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너는 내 운명’의 김동욱 PD는 “두 분이 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지 알겠더라. 두 분이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아름다웠다”묘 “특히 딸 세연 양과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에 저 역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시은·진태현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처음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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