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영웅본색'(연출 왕용범)이 극중 아성 역을 맡은 배우 김대종과 박인배의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을 21일 공개했다.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 등을 담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김대종은 살짝 찌푸린 미간과 욕망이 담긴듯한 눈빛으로 자호와 마크가 조직에서 밀려난 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권력을 탐하는 야욕가 아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와 반대로 하얀색 정장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박인배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내면에는 권력과 출세에 대한 야욕을 가진 아성의 면을 절묘하게 녹여냈다.
원작 ‘영웅본색’의 1편과 2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주제곡 ‘당년정(當年情)’과 ‘분향미래일자(奔向未來日子)’를 넘버(뮤지컬 삽입곡)로 재탄생시킨다고 알려져 주목받는 ‘영웅본색’은 원작의 작품성과 현란한 액션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라고 한다.
김대종과 박인배 외에도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 실력파 배우들이 나선다.
오는 12월 17일 서울 역삼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이다.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 등을 담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김대종은 살짝 찌푸린 미간과 욕망이 담긴듯한 눈빛으로 자호와 마크가 조직에서 밀려난 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권력을 탐하는 야욕가 아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와 반대로 하얀색 정장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박인배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내면에는 권력과 출세에 대한 야욕을 가진 아성의 면을 절묘하게 녹여냈다.
원작 ‘영웅본색’의 1편과 2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주제곡 ‘당년정(當年情)’과 ‘분향미래일자(奔向未來日子)’를 넘버(뮤지컬 삽입곡)로 재탄생시킨다고 알려져 주목받는 ‘영웅본색’은 원작의 작품성과 현란한 액션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라고 한다.
김대종과 박인배 외에도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최대철 박민성 등 실력파 배우들이 나선다.
오는 12월 17일 서울 역삼동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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