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써니힐 / 사진제공=비오디엔터테인먼트
그룹 써니힐 / 사진제공=비오디엔터테인먼트
그룹 써니힐이 약 3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통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비오디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새 미니앨범 ‘놈놈놈’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하는 써니힐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써니힐은 치명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새로운 써니힐’의 탄생을 알렸다. 또 네 멤버들 모두 성숙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했다.

써니힐이 네티즌들 사이 ‘왕언니 걸그룹’으로 불리는 만큼, 앞으로 연륜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써니힐은 당초 지난 22일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 등 더욱 완벽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컴백 일정을 오는 25일로 연기했다.

써니힐의 신곡 ‘놈놈놈’은 부조리한 일, 미운 직장 상사, 답답한 현실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상한 놈들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시원함을 담고 있는 곡이다. 특히 히트 메이커 작곡가 박근태, 국내 대표 작사가 김이나 등이 참여했다.

2007년 데뷔한 써니힐은 꾸준한 활동과 함께 ‘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MBC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시대풍자적인 메시지와 다양한 장르등을 시도하며 실험성이 담긴 대중적인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아울러, 무대에서 뿜어내는 파워풀한 에너지로 ‘걸그룹 퍼포먼스 끝판왕’으로 불리며 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다.

써니힐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놈놈놈’을 발표하고 음악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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