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부산 김지원 기자]
배우 김희애가 영화 ‘윤희에게’에 함께 출연한 김소혜의 연기력과 태도를 칭찬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윤희에게’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임대형 감독과 배우 김희애, 김소혜가 참석했다.
영화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으며 다음달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김희애는 편지로 인해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윤희 역을 맡았다.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인 김소혜는 엄마 윤희에게 온 편지를 읽고 비밀스러운 여행을 계획하게 되는 딸 새봄 역을 맡았다.
김희애는 “너무 격하게 환영해주셔서 소름 돋았다”고 인사했다. 김소혜는 “처음 인사드리게 됐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임 감독은 “폐막작으로 이 영화가 상영될 거라 생각지 못해 깜짝 놀랐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는 “인연은 사람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살면서 느낀다. 저도 영화로 시작했지만 한동안 떨어져있었는데 내 영화 인생이 뒤늦게 터지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앞으로 이대로 쭉 갔으면 한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희애는 김소혜에 대해 “떨린다고 하는데 전혀 몰랐다. 당당하다. 내가 오히려 많이 배웠다. 이대로 쭉 가면 세대를 대표할 멋진 배우가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윤희에게’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임대형 감독과 배우 김희애, 김소혜가 참석했다.
영화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으며 다음달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김희애는 편지로 인해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윤희 역을 맡았다.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인 김소혜는 엄마 윤희에게 온 편지를 읽고 비밀스러운 여행을 계획하게 되는 딸 새봄 역을 맡았다.
김희애는 “너무 격하게 환영해주셔서 소름 돋았다”고 인사했다. 김소혜는 “처음 인사드리게 됐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임 감독은 “폐막작으로 이 영화가 상영될 거라 생각지 못해 깜짝 놀랐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는 “인연은 사람 뜻대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살면서 느낀다. 저도 영화로 시작했지만 한동안 떨어져있었는데 내 영화 인생이 뒤늦게 터지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앞으로 이대로 쭉 갔으면 한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김희애는 김소혜에 대해 “떨린다고 하는데 전혀 몰랐다. 당당하다. 내가 오히려 많이 배웠다. 이대로 쭉 가면 세대를 대표할 멋진 배우가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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