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축구선수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다.
26일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류준열의 생일 팬 미팅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류준열은 팬들의 사랑에 대해 “저는 팬들의 생일에 찾아가지 못하는데, 오히려 내가 (팬 미팅에) 초대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있을 팬 미팅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받은 기억에 남는 선물로 “편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선물이 변변치 않아 죄송하다’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가슴이 찢어진다”며 “선물보다도 값진 팬들의 마음을 기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류준열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손흥민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는 “자주 연락한다. 축구라는 접점이 있어서 서로 많이 응원해준다”면서 “손흥민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류준열은 작품에서 호흡이 가장 좋았던 배우에 대해 “유해진 선배님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서로 농담 코드가 잘 맞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는 류준열에게 아재 개그를 좋아하는지 물었고, 류준열은 “유해진 선배님이 신세대인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남친룩의 정석’으로 불리는 류준열은 옷을 잘 입는 비결에 대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입는다. 심플한 게 제일 좋다”며 자신만의 스타일링 방법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