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X곽시양, ‘♥임지연’ 두고 대립...불붙은 삼각로맨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웰컴2라이프’ 예고 영상./사진제공=MBC

MBC ‘웰컴2라이프’에서 정지훈, 곽시양이 임지연을 사이에 두고 본격적으로 대립한다.

앞서 ‘웰컴2라이프’에서 정지훈(이재상 역)은 평행 세계에서 아내였던 임지연(라시온 역)이 위기에 직면하기 직전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그는 임지연을 지키기 위해 주위를 맴돌며 그리워했다. 곽시양(구동택 역)은 임지연을 향해 품어왔던 애정을 고백했다. 이에 정지훈과 임지연, 곽시양의 삼각로맨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공개된 ‘웰컴2라이프’ 23~24회 예고 영상 속 정지훈은 임지연 근처에서 얼쩡거리는 이유를 묻는 곽시양을 향해 “의도면 뭐 어쩔 건데?”라며 싸늘하게 답했다. 이에 곽시양은 “어쩔 건지 지금 보여줘요?”라며 받아쳤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대립 구도였다.

특수본을 찾아온 손병호의 아내 서혜린(우영애 역)의 모습도 관심을 높인다. 앞서 정지훈은 손병호에게 폭행당하며 살아온 서혜린에게 남편의 비밀을 넘기면 가족을 구해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정지훈을 찾아온 서혜린은 “범행 도구가 있어요. 온통 피로 얼룩진 망치”라며 손병호가 연쇄살인사건의 범행 도구를 소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웰컴2라이프’ 제작진은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의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연쇄살인사건에 숨겨진 진실도 드러난다”고 귀띔했다.

‘웰컴2라이프’ 23~24회는 1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