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고 장진영-신민아/ 사진=인스타그램, 텐아시아DB
고 장진영-신민아/ 사진=인스타그램, 텐아시아DB
배우 신민아가 고(故) 장진영을 추모했다.

신민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진영 선배님. 2019. 9.1 추모 10주기 입니다. 영원히 빛나는 별 그립습니다 #언니 그곳에서 부디 아프지말고 평안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고인은 지난 2009년 9월 1일 위암으로 투병끝에 37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오는 9월 1일이 10주기여서 의미가 깊다.

기일에는 생전 고인과 가깝게 지낸 영화계 관계자들과 소속사 관계자들, 지인들 20여 명이 전라북도 임실군의 ‘장진영 기념관’에 모여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모관 형태를 띠고 있는 장진영 기념관은 그녀의 고향인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2011년 5월 건립됐다.

장진영은 2000년 김지운 감독 영화 ‘반칙왕’을 통해 주연배우로 인정받고 ‘소름’ ‘국화꽃 향기’ ‘싱글즈’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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