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 사진=MBC 방송화면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 사진=MBC 방송화면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 유재석의 드럼 비트를 듣고 헛웃음을 연발했다.

31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유플래쉬’에서는 유재석이 정동환의 작업실을 찾았다.

정동환은 유재석이 등 뒤에 있는줄도 모르고 드럼 비트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계속 웃음을 터트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정동환에게 “왜 자꾸 웃었느냐”고 물었고, 정동환은 “당황스러워서”라고 했다.

유재석이 “어떤 상태냐”고 묻자 정동환은 “속된 말로 난장판이다”라며 “하지만 듣다보니 매력있다. 패턴이 좋다”라고 했다.

이어 “나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음악처럼 들리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새로운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다.

‘놀면 뭐하니?-유플래쉬’는 ‘무한도전’의 김태호PD와 유재석이 의기투합한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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