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송선미./ 사진제공=바이브액터스
배우 송선미./ 사진제공=바이브액터스
배우 송선미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 출연한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천계영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극 중 송선미는 미미 역으로 분한다. 선망받는 배우인 미미는 겉으론 사랑이 넘치는 아내이자 엄마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완벽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아들인 황선오(송강 분)에게 냉정하게 대하며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기존과는 다른 아슬아슬한 모자 케미를 통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

앞서 KBS2 ‘오작교 형제들’, MBC ‘골든타임’,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tvN ‘기억’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와 100%의 캐릭터 소화력을 뽐낸 송선미가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총 8부작으로,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