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라디오 DJ 콘셉트로 꾸며진 ‘불라방’ 코너로 팬들과 소통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젝스키스의 공식 SNS에 ‘은지원의 불라방 (불타는 라디오방)’ 1회를 올렸다.
10년 만에 솔로 정규음반 ‘G1’을 발표한 은지원은 이번 영상을 통해 라디오 DJ로 나섰다. 새 음반과 타이틀곡 ‘불나방(I’M ON FIRE)’을 직접 소개했다.
은지원은 “그대가 선인장이더라도 얼마든지 안아 주리다. 너에게 날아 갈래. 나는 불나방… 여기는 불라방, 따듯한 소통이 있는 은지원의 불타는 라디오방입니다”라며 ‘불나방’의 가사를 읊으며 시작했다.
은지원은 ‘은지원은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자신의 음악색이 사람들한테 잊혀질 때마다 똑같은 음악을 갖고 나와서 다시 각인시키는 느낌’이라는 첫 번째 댓글에 “의도한 건 아니지만 제 색깔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은지원은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에서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춤을 춘 노래냐는 질문에 “‘강식당’에서 민호와 춤춘 건 ‘훌리건’이라는 수록곡이다. 그 곡 역시 민호와 함께 만들었는데, 곡이 완성되고 서로 만족해서 ‘훌리건’만 들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은지원은 ‘은지원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은지원은 운이 좋은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만큼 노력하는 사람이다’라는 한 팬의 댓글에 크게 감동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잘 어울려질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한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불나방’은 강렬한 붐뱁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불을 향해 달려드는 불나방’에 빗대 표현했다. 이 곡은 가온차트 27주차(6월 30일~7월 6일 기준)에서 BGM, 다운로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은지원 정규 솔로음반 ‘G1’도 같은 기간 리테일 음반 차트(오프라인 음반 소매점 판매량 기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은지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젝스키스의 공식 SNS에 ‘은지원의 불라방 (불타는 라디오방)’ 1회를 올렸다.
10년 만에 솔로 정규음반 ‘G1’을 발표한 은지원은 이번 영상을 통해 라디오 DJ로 나섰다. 새 음반과 타이틀곡 ‘불나방(I’M ON FIRE)’을 직접 소개했다.
은지원은 “그대가 선인장이더라도 얼마든지 안아 주리다. 너에게 날아 갈래. 나는 불나방… 여기는 불라방, 따듯한 소통이 있는 은지원의 불타는 라디오방입니다”라며 ‘불나방’의 가사를 읊으며 시작했다.
은지원은 ‘은지원은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자신의 음악색이 사람들한테 잊혀질 때마다 똑같은 음악을 갖고 나와서 다시 각인시키는 느낌’이라는 첫 번째 댓글에 “의도한 건 아니지만 제 색깔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 은지원은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에서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춤을 춘 노래냐는 질문에 “‘강식당’에서 민호와 춤춘 건 ‘훌리건’이라는 수록곡이다. 그 곡 역시 민호와 함께 만들었는데, 곡이 완성되고 서로 만족해서 ‘훌리건’만 들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은지원은 ‘은지원은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은지원은 운이 좋은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만큼 노력하는 사람이다’라는 한 팬의 댓글에 크게 감동했다. 그러면서 “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잘 어울려질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한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불나방’은 강렬한 붐뱁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불을 향해 달려드는 불나방’에 빗대 표현했다. 이 곡은 가온차트 27주차(6월 30일~7월 6일 기준)에서 BGM, 다운로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은지원 정규 솔로음반 ‘G1’도 같은 기간 리테일 음반 차트(오프라인 음반 소매점 판매량 기준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은지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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