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스틸./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틸./사진제공=MBC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맨 황제성이 프로그램 최초 연예인 제보자로 등장한다. 그는 매니저의 과잉보호가 고민이라며 마치 신생아처럼 24시간 초밀착 케어를 받고 있음을 제보해 관심을 모은다.

오는 6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의 과잉보호를 제보하는 황제성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동안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 연예인 최측근의 고충을 제보 받았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연예인 제보자는 처음이다. 이에 ‘황제성 본인’ 티셔츠를 입고 제작진과 인터뷰 중인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제성은 “제 매니저를 제보합니다”라며 자신을 신생아처럼 대하는 매니저를 폭로한다. 반면 그의 매니저는 황제성에 대한 고민이 없다며 해맑게 웃어 두 사람의 상반된 입장이 흥미를 유발한다.

이런 가운데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5일 황제성과 매니저가 서로 짐을 들겠다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매니저는 두 손 가득 옷을 들고 나타난 황제성을 보며 자신이 들겠다며 나선다. 이에 황제성은 “나도 들 수 있어!”라며 팽팽한 배려 밀당을 펼친다. 또한 매니저는 황제성 곁을 맴돌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매의 눈으로 관찰하는 등 과잉보호의 정점을 찍었다는 후문이어서 범상치 않은 그의 등장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무한 황제성 바라기’인 자신의 매니저를 제보하는 황제성의 모습과 두 사람의 일상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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