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황보라./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황보라./ 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황보라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가 4일 “황보라가 베르나르 뷔페 展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베르나르 뷔페 展은 작가의 첫 국내 단독 대규모 회고전이다. 3~4미터가 넘는 대형 작품을 포함한 오리지널 유화 92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70대 후반이었던 거장 피카소의 ‘대항마’로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은 30대 젊은 프랑스 청년이 그려낸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생애 레지옹 도뇌르 문화훈장을 2번이나 받은 구상 회화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이기도 하다.

황보라는 오디오 가이드 녹음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평소 베르나르 뷔페 특유의 날카롭고 개성 있는 화풍과 작품에 관심이 많았다”며 “첫 국내 단독 대규모 회고전의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 전시회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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