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성접대 및 성매매, 횡령 혐의 등을 받는 그룹 빅뱅 출신의 승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4일) 결정된다.
승리의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이날 오전 서울 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경찰은 지난 8일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는 성접대, 성매매, 횡령이다. 승리는 2015년 클럽 아레나와 크리스마스 파티, 2017년 필리핀에서 열린 생일파티에서도 성접대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유인석 전 대표는 일부 성 접대 사실을 시인했지만, 승리는 여전히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때 승리가 직접 성매매를 한 정황도 포착돼 구속영장에 포함됐다.
특히 자신이 만든 브랜드 사용과 컨설팅 명목으로 버닝썬의 돈 5억여 원을 빼돌린 횡령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버닝썬 대주주인 전원산업 측과 버닝썬 이모 공동대표, 린사모라 불리는 대만인 투자자의 국내 가이드 안모 씨 등이 빼돌린 버닝썬 자금이 총 2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이들과의 공모 관계도 살피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승리의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이날 오전 서울 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경찰은 지난 8일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승리가 받고 있는 혐의는 성접대, 성매매, 횡령이다. 승리는 2015년 클럽 아레나와 크리스마스 파티, 2017년 필리핀에서 열린 생일파티에서도 성접대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유인석 전 대표는 일부 성 접대 사실을 시인했지만, 승리는 여전히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때 승리가 직접 성매매를 한 정황도 포착돼 구속영장에 포함됐다.
특히 자신이 만든 브랜드 사용과 컨설팅 명목으로 버닝썬의 돈 5억여 원을 빼돌린 횡령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버닝썬 대주주인 전원산업 측과 버닝썬 이모 공동대표, 린사모라 불리는 대만인 투자자의 국내 가이드 안모 씨 등이 빼돌린 버닝썬 자금이 총 2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이들과의 공모 관계도 살피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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