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로고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로고
MBC ‘나 혼자 산다’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나 혼자 산다’가 선호도 4.5%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나 혼자 산다’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13개월간 꾸준히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순위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순위
2013년 3월 시작한 MBC ‘나 혼자 산다’는 개성만점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 고정 출연진 외에도 매회 다른 게스트가 새로움을 더해왔다. 지난 달 전현무와 한혜진이 휴식기를 선언했으나 이들의 공백에도 높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9년 4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2위는 ‘열혈사제’, 공동 3위는 ‘스페인 하숙’과 ‘나는 자연인이다’, 5위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이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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