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존박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존박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 lsh87@
tvN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 출연한 가수 존박이 인상 깊었던 음식으로 이연복 셰프의 만두를 일컫는 ‘복만두’를 꼽았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의 제작발표회에서였다.

존박은 “다시는 만들기 싫은 음식이자 인상깊었던 음식이 복만두다. 만두를 기계로 만들어야 되겠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만두를 만들 때) 어마어마한 과정이 들어가 있다.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만두가 계속해서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만두의 맛에 대해선 “한입 무는 순간 노고에 상을 받는 기분이 들 정도로 ‘인생만두’였다. 다시 먹고 싶은데 먹을 방법이 없다”며 아쉬워했다.

존박이 이 셰프, 그룹 신화의 에릭과 이민우,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미국에서 한국 음식을 선보이는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오는 18일 밤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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