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강원도 산불 피해를 안타까워했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과 강원 고성에 살고 있는 배우 하재숙도 “더이상의 희생자가 생기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오상진은 5일 자신의 SNS에 속초 산불 사진을 올리며 ‘더 큰 피해가 없길 기도합니다. 날이 밝아 빨리 불길이 잡히길. 강한 바람이 어서 잦아들기를”이라고 썼다.
같은날 안혜경도 ‘제발 강풍이 없어지고 비가 내려 산불이 진압되기를 바란다. 더이상 인명 피해가 나지 않기를’이라며 ‘소방관님들 안 다치게 조심하시고 대피 시 반려동물 반드시 데려가 주시고, 못 데려가시면 목줄은 꼭 풀어달라’고 했다.
하재숙은 ‘속초, 고성 산불로 많은 이들이 걱정해주시고 밤새 연락 주셔서 글을 남긴다’며 ‘우리 가족은 안전한 곳에 대피해 있다가 새벽 늦게 일단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일 때문에 서울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불은 꺼지지 않고 바람이 불어서 걱정되고 안타까운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더이상 피해가 없도록 기도해달라’고 덧붙였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근 변압기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불이 산으로 옮겨 붙었고, 속초와 강릉 등 강원도 일대로 확산됐다. 정부는 5일 오전 9시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오상진은 5일 자신의 SNS에 속초 산불 사진을 올리며 ‘더 큰 피해가 없길 기도합니다. 날이 밝아 빨리 불길이 잡히길. 강한 바람이 어서 잦아들기를”이라고 썼다.
같은날 안혜경도 ‘제발 강풍이 없어지고 비가 내려 산불이 진압되기를 바란다. 더이상 인명 피해가 나지 않기를’이라며 ‘소방관님들 안 다치게 조심하시고 대피 시 반려동물 반드시 데려가 주시고, 못 데려가시면 목줄은 꼭 풀어달라’고 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근 변압기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불이 산으로 옮겨 붙었고, 속초와 강릉 등 강원도 일대로 확산됐다. 정부는 5일 오전 9시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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