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온 가족 로맨틱코미디.
이준익 감독은 극 중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나오는 유미(진경)의 반에 초청된 강사 ‘이준익 감독’ 역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초청강사로 나선 이준익 감독은 말썽꾸러기 학생의 말도 안 되는 시나리오에 뜻하지 않은 만족감을 표하며 열심히 격려해주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발연기로 작품에 누를 끼칠까 큰 걱정이 된다던 이준익 감독은 ‘이준익 감독’ 역을 누구보다 차지게 소화하며 차세대 씬스틸러의 탄생을 알렸다. 이번 특별 출연은 이 감독이 ‘썬키스 패밀리’의 메가폰을 잡은 김지혜 감독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감독은 모니터 속 자신의 연기를 보며 ‘썬키스 패밀리’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