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하차·장범준 출연 '라디오스타' 최고 시청률 6%...동시간대 2위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라디오스타’/ 사진제공=MBC

‘골프 내기’ 논란에 휩싸인 차태현이 마지막으로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 시청률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 4.9%, 2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6.0%(24:24).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 등 소문난 딸바보들이 출연해 딸 자랑과 육아 이야기를 대 방출해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이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범준은 잇따라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이유로 “앨범이 나온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범준은 ‘슈돌’ 촬영 후 “육아가 그렇게 힘든 지 몰랐다. 정신병이 안 걸린 게 신기할 정도다. 아내에게 너무 미안해서 촬영이 끝난 후 꽃을 선물해 줬다”고 털어놨다.

또한 ‘골프 내기’ 논란으로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하게 된 차태현의 분량이 통편집 없이 방송 돼 눈길을 끌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