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한선화가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 출연을 확정 지었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한선화는 민철(엄태구 분)의 첫사랑이자 읍내 카페의 고마담으로 분한다. 진하게 화장을 해도 경박스럽거나 촌스럽지 않으며, 10대 때 치열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민철과 5년 만에 재회하게 되면서 애증의 관계를 오가게 된다.
한선화는 ‘구해줘2’에서 기존의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에서 탈피, 강렬한 포스와 분위기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새로운 캐릭터 도전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나갈 한선화에 벌써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해줘2’는 오는 5월 처음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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