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KBS2 ‘1박2일’
제공=KBS2 ‘1박2일’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우주 천재’로 활약한다.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다.

이날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긴다. 이 과정에서 김종민은 퀴즈 대결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 날 멤버들은 전라남도 고흥의 자랑 장어를 걸고 저녁 복불복을 벌인다. 특히 멤버들이 과거에서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난 만큼 우주와 관련된 기상천외한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김종민은 제작진이 제시한 퀴즈를 듣자마자 “감자”를 외치며 “이걸 왜 몰라”라고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어 멤버들과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김종민은 앞서 2016년 방송된 ‘하얼빈 특집’ 당시에도 안중근 의사 관련 문제를 맞히며 전문가도 인정한 ‘역사왕’으로 떠올랐다. 이번 우주 퀴즈 역시 역사 퀴즈에 버금가는 세기의 대결로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를 지켜보던 차태현은 “방송날 (김)종민이가 실시간 검색어 1위”라고 예언했다.

‘1박 2일’ 제작진은 “김종민은 인공지능 알파오(인공지능 오목 컴퓨터)에 버금가는 우주 지식을 보여준다. 깜짝 활약상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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