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S.I.S가 대형 기획사 걸그룹 사이에서도 빛이 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너의 소녀’ ‘너의 편’이 되겠습니다.”
그룹 S.I.S가 6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세 번째 싱글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Always Be Your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는 강렬한 비트 위에 밝고 활기찬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언제 어디서든 너의 소녀가, 편한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는 고백을 담은, 따뜻하면서도 설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지혜는 컴백 소감에 대해 “데뷔 후 1년 1개월이라는 긴 공백이 있던 2집보다는 짧은 시간 안에 3집으로 컴백했다”며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에 모든 걸 쏟아붓고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빈은 “데뷔곡 ‘느낌이 와’가 신인의 풋풋하고 청순한 느낌을 담았다면 2집 ‘응’은 발랄하고 통통한 곡이었다”며 “3집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는 청순하고 수수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섹시함을 조금씩 얹었다. 열심히 영혼까지 모았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곡”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가을은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를 듣고 나서 ‘우리의 곡을 찾았다!’고 말했다. SIS의 콘셉트 종착지”라면서 “미성년자도 세빈 한 명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졸업 앨범처럼 꾸며봤다”고 설명을 보탰다.
S.I.S는 2017년 데뷔부터 지금까지 쭉 소녀스러운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지해는 “직전 노래인 ‘응’에서는 데뷔곡 ‘느낌이 와’에 비해 발랄한 느낌으로 해봤는데, 멤버들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 소녀스러운 느낌을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았다”며 “우리가 잘하고 잘 표현할 수 있는 콘셉트가 소녀라서 이런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I.S는 지난해 12월 진행했던 첫 단독 팬미팅이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점점 늘어나는 인기를 느끼고 있느냐는 질문에 가을은 “컴백 전에 ‘스쿨어택’을 하면서 학교를 찾아 다녔는데 초등학교에서 ‘느낌이 와’를 따라 불러주더라. 뽀로로와 뿡뿡이에 이어 ‘초통령’이 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지해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 사이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힘든 점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소형 기획사에서도 예쁘고 잘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대형 기획사 걸그룹들 사이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성공과 희망을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솔직 담백하게 고백했다.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지 묻자 “음악방송이나 미디어 에노출하고 싶은 욕심이 크지만, 음악 방송에 한 번 서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대표님이 노력해주고 계셔서 할 수 있는만큼 하려고 하는데 방송 노출이 어려웠다. 그래서 유튜브나 다른 방향으로 도전해보고자 한다”고 답했다.
많은 걸그룹 사이에서 S.I.S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지해는 “우리끼리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게 차별점이다. 의상부터 콘셉트 등에 이르기까지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고 앨범 자체에 많이 참여한다”며 “작곡에도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민지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멤버들이 지치기도 했다. 힘들었던 만큼 많은 활동을 했으면 좋겠고, 더 많은 팬들이 생겼으면 좋겠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S.I.S는 대중들과 밀리(팬클럽)에게 어떤 소녀로 기억되고 싶을까. 민지는 “내 파트 중 ‘어둠 속 별빛이 되어’라는 가사가 있다. 어둠 속에 빛이 되어주는 따뜻한 소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앤은 “대중들에게 사진 같은 소녀가 되고 싶다. 사진을 보면 좋은 기억과 추억이 떠오르지 않나. 대중들과 팬에게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고 싶다”고 했다. 이어 가을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편한 친구 같은 소녀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해는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소녀가 되고 싶다. 오아시스가 희망의 존재이지 않나. 물은 살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늘 생각나고 필요로 하는 소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세빈은 “보고 싶고 궁금해하는 소녀가 되겠다”고 했고, 달은 “달과 같이 항상 옆에서 지켜주고, 행복을 주는 소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그룹 S.I.S가 6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세 번째 싱글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Always Be Your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는 강렬한 비트 위에 밝고 활기찬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언제 어디서든 너의 소녀가, 편한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는 고백을 담은, 따뜻하면서도 설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지혜는 컴백 소감에 대해 “데뷔 후 1년 1개월이라는 긴 공백이 있던 2집보다는 짧은 시간 안에 3집으로 컴백했다”며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에 모든 걸 쏟아붓고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세빈은 “데뷔곡 ‘느낌이 와’가 신인의 풋풋하고 청순한 느낌을 담았다면 2집 ‘응’은 발랄하고 통통한 곡이었다”며 “3집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는 청순하고 수수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섹시함을 조금씩 얹었다. 열심히 영혼까지 모았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곡”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가을은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를 듣고 나서 ‘우리의 곡을 찾았다!’고 말했다. SIS의 콘셉트 종착지”라면서 “미성년자도 세빈 한 명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졸업 앨범처럼 꾸며봤다”고 설명을 보탰다.
S.I.S는 지난해 12월 진행했던 첫 단독 팬미팅이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점점 늘어나는 인기를 느끼고 있느냐는 질문에 가을은 “컴백 전에 ‘스쿨어택’을 하면서 학교를 찾아 다녔는데 초등학교에서 ‘느낌이 와’를 따라 불러주더라. 뽀로로와 뿡뿡이에 이어 ‘초통령’이 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지해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 사이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힘든 점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소형 기획사에서도 예쁘고 잘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대형 기획사 걸그룹들 사이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성공과 희망을 보여주는 게 목표”라고 솔직 담백하게 고백했다.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지 묻자 “음악방송이나 미디어 에노출하고 싶은 욕심이 크지만, 음악 방송에 한 번 서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대표님이 노력해주고 계셔서 할 수 있는만큼 하려고 하는데 방송 노출이 어려웠다. 그래서 유튜브나 다른 방향으로 도전해보고자 한다”고 답했다.
많은 걸그룹 사이에서 S.I.S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지해는 “우리끼리 뭔가를 만들어낸다는 게 차별점이다. 의상부터 콘셉트 등에 이르기까지 의견을 적극적으로 내고 앨범 자체에 많이 참여한다”며 “작곡에도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을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민지는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멤버들이 지치기도 했다. 힘들었던 만큼 많은 활동을 했으면 좋겠고, 더 많은 팬들이 생겼으면 좋겠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지해는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소녀가 되고 싶다. 오아시스가 희망의 존재이지 않나. 물은 살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늘 생각나고 필요로 하는 소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세빈은 “보고 싶고 궁금해하는 소녀가 되겠다”고 했고, 달은 “달과 같이 항상 옆에서 지켜주고, 행복을 주는 소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너의 소녀가 되어줄게’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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