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네이처 V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네이처 V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네이처(Nature)가 유쾌함 가득한 요리 방송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네이처(오로라·새봄·루·채빈·가가·하루·로하·유채·선샤인)는 지난 18일 오후 공식 V라이브 채널을 통해 ‘극한직업 수원왕갈비통닭 만들기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네이처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수원왕갈비통닭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수원왕갈비통닭 조리법이 인터넷에 공개돼 재연해 보려 한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요리에 앞서 튀김준비팀, 양념팀, 튀김팀으로 역할을 나눈 멤버들은 일사천리로 움직이며 즐겁게 요리에 임했다. 특히 하루는 능숙한 실력으로 양파를 썰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재료 하나하나 꼼꼼히 개량하던 양념팀은 폭발적인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리더 루의 진두지휘 하에 튀김팀의 활약이 시작됐다. 팬들도 “기름 온도가 너무 낮은 것 같다” “양념이 묽으면 전분을 넣어야 할 듯”이라고 조언하며 멤버들을 도왔다.

배달음식 주문앱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던 멤버들의 우려와 달리 먹음직스러운 통닭이 완성됐다. 요리를 마친 네이처는 “지금까지 이런 치킨은 없었다”는 ‘극한직업’ 명대사를 연기한 후 야무진 통닭 먹방을 선보였고, 다 함께 콜라를 들고 건배하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네이처는 현재 두 번째 싱글 앨범 후속곡 ‘꿈꿨어(Dream About U)’로 활동 중이다. 오는 24일에는 첫 공식 팬미팅인 ‘네이처 월드(NATURE WORLD)’를 연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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