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미추리’ 강기영/ 사진제공=유본컴퍼니
‘미추리’ 강기영/ 사진제공=유본컴퍼니
배우 강기영이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동안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유쾌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강기영이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 ‘정글의 법칙 in 채텀’ 등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력 부자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지난 11월 ‘미추리 8-1000 시즌1’으로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해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준 강기영은 오늘(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미추리2’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강기영은 지난 시즌에서 능청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소소한 예능감은 물론, 예능과 미스터리 스릴러가 접목된 다소 낯선 포맷에서도 동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또한 요리, 게임, 퀴즈 등 어떤 일이든 잔꾀를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임하며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강기영이 전할 편안하고 순수한 웃음은 ‘미추리 2’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뿐만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감과 추리력으로 ‘스릴러 예능’이라는 프로그램의 본래 취지까지 다 잡을 전망이다.

또한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최근 뉴질랜드로 날아가 ‘정글의 법칙 in 채텀’의 녹화에 참여한 강기영은 ‘미추리’의 시골과는 180도 다른 거친 정글 환경에 100% 최적화된 모습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기대케 하는 대목.

이처럼 강기영이 예능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재발견될 수 있었던 이유는 소탈한 매력 덕분이라는 반응이다. 남다른 재치와 친근감을 무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천후 플레이어’로 거듭날 강기영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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