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황후의 품격’ 43~44회/사진제공=SBS
‘황후의 품격’ 43~44회/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최진혁이 신성록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수목극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7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 43회와 4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12.7%(전국 12.2%)와 15.2%(전국 14.5%)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6%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봄이 오나 봄’은 각각 2.3%(전국 1.9%)와 2.3%(전국 2.0%)를, KBS2 ‘왜 그래 풍상씨’는 각각 12.3%(전국 11.8%)와 12.8%(전국 12.7%)를 기록했다. tvN ‘진심이 닿다’는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5.4%(전국 4.6%)를 나타냈다.

2049시청률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5.9%와 7.4%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1.3%와 1.5%인 ‘봄이 오나 봄’, 1.9%와 2.6%인 ‘왜 그래 풍상씨’, 2.9%의 ‘진심이 닿다’를 제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실기록실에 들어갔던 황태제 이윤(오승윤 분)이 쓰러졌고 오써니(장나라 분)는 그를 구하기 위해 급하게 기록실 안으로 들어갔다. 현장에서 이혁(신성록 분)의 코사지가 발견되자 조사를 맡은 안형사(안내상 분)은 이혁을 범인으로 의심했다.

하지만 이는 태후(신은경 분)가 소현황후(신고은 분) 의문사의 진범인 강희(윤소이 분)에게 시켜 조작한 일이었다. 강희가 의심된 써니(장나라 분)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혁과 공조했고, 이윤의 병실에서 핸드폰을 찾기위해 숨어든 그녀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억지논리를 펴는 태후 때문에 다시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이혁은 태후가 내민 사진 속에서 오써니와 천우빈(최진혁 분), 변선생(김명수 분)을 발견하고 분노가 치밀었다. 이에 우빈을 잡아 고문했다. 천우빈은 오써니로 인해 탈출할 수 있었지만 동식이 태후에게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찾으러 나섰다가 이혁을 만나게 됐다. 결국 천우빈은 이혁을 향해 자신이 왕식임을 밝혔다. 이에 총을 겨누는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가게 됐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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