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운명과 분노’(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정동윤)에서 화기애애한 이민정과 송옥숙의 모습이 포착됐다.
‘운명과 분노’ 제작진이 1일 결코 다정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정겨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구해라(이민정)는 한성숙(송옥숙)의 음모에 의해 태인준(주상욱)이 자신의 언니를 죽이려고 한 범인이라고 굳게 믿게 됐다. 결국 구해라가 제출한 증거로 인해 태인준은 2년의 수감 생활을 했다. 뒤늦게 진실을 안 구해라는 태인준에게 속죄하고 한성숙에게 복수하기 위해 골드 제화 사장직을 수락한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구해라와 한성숙은 굉장히 친밀해진 모습으로 보는 이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장소는 태필운(고인범)의 집 거실. 무표정한 채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정호의 아내 고아정(심이영)을 사이에 두고 구해라와 한성숙은 소파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적대감이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는 구해라와 한성숙. 구해라의 복수 계획은 아직 유효한 것일까?
이어지는 사진에서 구해라는 온화한 미소를 짓고 한성숙을 바라보고 있다. 항상 그늘이 가득하던 모습과 달리 밝은 표정이다. 그의 미소 뒤에 어떤 속내가 숨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마지막 사진에서 한성숙은 만면에 웃음을 띤 채 구해라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한성숙은 아들의 앞길에 거슬리는 인물은 언제든 잔인하게 제거해버리는 무서운 인물. 하지만 태정호(공정환)의 회장 취임이라는 목적을 달성한 지금은 구해라에 대한 경계를 풀고 완벽하게 그를 신뢰하는 듯한 모습이다.
‘운명과 분노’ 제작진은 “한성숙과 태정호가 자신의 언니를 죽이려 했다는 진실을 알게 된 구해라가 어떤 행보를 펼치게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드라마다. 오는 2일 오후 9시 5분에 33~36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운명과 분노’ 제작진이 1일 결코 다정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정겨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구해라(이민정)는 한성숙(송옥숙)의 음모에 의해 태인준(주상욱)이 자신의 언니를 죽이려고 한 범인이라고 굳게 믿게 됐다. 결국 구해라가 제출한 증거로 인해 태인준은 2년의 수감 생활을 했다. 뒤늦게 진실을 안 구해라는 태인준에게 속죄하고 한성숙에게 복수하기 위해 골드 제화 사장직을 수락한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구해라와 한성숙은 굉장히 친밀해진 모습으로 보는 이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장소는 태필운(고인범)의 집 거실. 무표정한 채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정호의 아내 고아정(심이영)을 사이에 두고 구해라와 한성숙은 소파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적대감이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는 구해라와 한성숙. 구해라의 복수 계획은 아직 유효한 것일까?
이어지는 사진에서 구해라는 온화한 미소를 짓고 한성숙을 바라보고 있다. 항상 그늘이 가득하던 모습과 달리 밝은 표정이다. 그의 미소 뒤에 어떤 속내가 숨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마지막 사진에서 한성숙은 만면에 웃음을 띤 채 구해라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한성숙은 아들의 앞길에 거슬리는 인물은 언제든 잔인하게 제거해버리는 무서운 인물. 하지만 태정호(공정환)의 회장 취임이라는 목적을 달성한 지금은 구해라에 대한 경계를 풀고 완벽하게 그를 신뢰하는 듯한 모습이다.
‘운명과 분노’ 제작진은 “한성숙과 태정호가 자신의 언니를 죽이려 했다는 진실을 알게 된 구해라가 어떤 행보를 펼치게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 드라마다. 오는 2일 오후 9시 5분에 33~36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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