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앤씨아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처음으로 단독 출연해 눈물로 열창했다.
26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1970-1980년대 감성 발라더 이광조 편으로 꾸며졌다. 유리상자, 황치열, 팝핀현준&박애리, 몽니, 앤씨아, 하은이 출연했다.
앤씨아는 이광조가 1985년 발표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선곡해 무대 위에 올랐다. 앤씨아는 “‘불후의 명곡’은 데뷔 전부터 동경하던 프로다. 오늘을 계기로 더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무대가 시작되자 앤씨아는 반주 없이 목소리 하나만으로 덤덤하게 가사를 읊조렸다. 무대에 몰입한 앤씨아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후렴 부분에서 고음이 폭발했다. 노래의 주인공인 이광조도 힘들다는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했다.
무대를 본 유리상자의 이세준은 “앤씨아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봤다. 오늘 무대를 보니 이미지는 그때로 멈춰있는데 숙녀가 돼 있더라”라며 “이젠 아이처럼 생각하지 말고 동료로 대해야겠다”고 말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6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1970-1980년대 감성 발라더 이광조 편으로 꾸며졌다. 유리상자, 황치열, 팝핀현준&박애리, 몽니, 앤씨아, 하은이 출연했다.
앤씨아는 이광조가 1985년 발표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선곡해 무대 위에 올랐다. 앤씨아는 “‘불후의 명곡’은 데뷔 전부터 동경하던 프로다. 오늘을 계기로 더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무대가 시작되자 앤씨아는 반주 없이 목소리 하나만으로 덤덤하게 가사를 읊조렸다. 무대에 몰입한 앤씨아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후렴 부분에서 고음이 폭발했다. 노래의 주인공인 이광조도 힘들다는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했다.
무대를 본 유리상자의 이세준은 “앤씨아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봤다. 오늘 무대를 보니 이미지는 그때로 멈춰있는데 숙녀가 돼 있더라”라며 “이젠 아이처럼 생각하지 말고 동료로 대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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