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사진제공=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사진제공=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 출연하는 배우 장나라와 최진혁의 ‘30초 돌발 포옹’ 비하인드 사진이 30일 공개됐다.

이는 지난 방송의 엔딩으로, 최진혁이 장나라를 뜨겁게 포옹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신성록이 긴장감을 높였다.

극 중 황후 오써니(장나라)는 황실 경호대장 천우빈(최진혁)이 나왕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공조하기로 합심했던 상황. 두 사람은 힘을 합쳐 태황태후(박원숙)를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 분투했다. 또 극악무도한 황제 이혁과 민유라(이엘리야)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빼들었다. 이후 천우빈은 황실 일각에서 황후 오써니를 다정하게 바라보다 와락 끌어안았고, 황제 이혁(신성록)이 두 사람을 넋 나간 표정으로 바라봤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최진혁이 지령에 의한 로맨스일지, 복수의 전초전일지 고민하게 만들어주는 ‘반전 포옹’ 장면을 탄생시켰다”며 “앞으로 황실을 무너뜨리기 위해 공조를 결심한 장나라와 최진혁이 시청자들에게 또 어떤 설렘과 충격을 선사하게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했다.

‘황후의 품격’ 25, 26회는 2019년 1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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