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도시어부’ 알래스카 편. /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 알래스카 편. / 사진제공=채널A
알래스카로 떠난 채널A ‘도시어부’ 출연자들의 모습이 23일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이경규, 배우 이덕화, 가수 마이크로닷과 게스트인 배우 장혁은 알래스카로 낚시 여행을 떠난다. 낚시뿐 아니라 수려한 알래스카의 풍광과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백야’ 그리고 불곰·범고래·해달 등 야생 동물들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알래스카 편의 게스트로 출연한 장혁은 도시어부들과 알래스카에서 연어, 홍어, 대구, 할리벗, 그리고 태평양 최고급 어종으로 꼽히는 ‘옐로아이’ 낚시에 도전한다. 출연자 중 한 명이 알래스카 전역에서 가장 큰 고기를 낚아 공식 인증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경규는 촬영 전 제작진과 함께 사전답사를 다니며 직접 연어 낚시 포인트를 정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한다. ‘세계 제일의 연어 낚시터’라 불릴 정도로 연어가 많이 모이는 곳을 낚시 포인트로 선택한 이경규는 “매일 연어가 강으로 몇 마리 올라오는지 계측을 하는데 오늘은 5만 마리라고 한다”라며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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