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시안 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가수 세븐(가운데) / 사진제공=케이스타그룹
아시안 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 가수 세븐(가운데) / 사진제공=케이스타그룹
가수 겸 뮤지컬배우 세븐(SE7EN)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세븐은 지난 15일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자카르타 총 10km 구간 중 500m 구간을 환호 속에 완주했다. 세븐의 성화 봉송 참여는 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된 케이스타 그룹(KSTAR GROUP)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세븐은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

케이스타그룹에 따르면 세븐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지 팬들의 환호와 응원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성화 봉송을 마친 후 세븐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었고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시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세븐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막식과 아시안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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