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미교가 OST 퀸으로 꼽히는 백지영, 린과 자신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난 미혼이라 감정표현에 유리하다”고 답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다.
데뷔 후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별이 떠났다’ 등의 OST를 부른 미교는 이날 “나 스스로도 내 목소리가 드라마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많은 제의가 왔는데 다 부르지 못해 아쉽다”며 웃었다.
미교가 꼽은 ‘OST’퀸은 가수 백지영과 린이다. 그는 “선배님들과 달리 나는 결혼을 아직 안 했다. 그래서 이별을 경험할 기회가 많아서 감정 표현이 유리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OST 외에도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거리 공연 등으로 활동했다. 미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대학 축제를 꼽았다. “무대에서 내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는 분들을 봤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며 “너무나 감사해서 주책 맞게 눈물을 흘릴 뻔 했다”고 했다.
미교는 유튜브에 커버 영상을 올려 유명세를 타다가 지난 1월 정식 데뷔했다. 새 음반 제목과 동명인 타이틀곡은 빗소리를 듣고 헤어진 연인을 떠올린다는 내용의 발라드 곡으로 미교의 애절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 음반 발매에 이어 같은 날 방송되는 MBC뮤직 ‘쇼 챔피언’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데뷔 후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별이 떠났다’ 등의 OST를 부른 미교는 이날 “나 스스로도 내 목소리가 드라마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많은 제의가 왔는데 다 부르지 못해 아쉽다”며 웃었다.
미교가 꼽은 ‘OST’퀸은 가수 백지영과 린이다. 그는 “선배님들과 달리 나는 결혼을 아직 안 했다. 그래서 이별을 경험할 기회가 많아서 감정 표현이 유리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OST 외에도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거리 공연 등으로 활동했다. 미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대학 축제를 꼽았다. “무대에서 내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는 분들을 봤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며 “너무나 감사해서 주책 맞게 눈물을 흘릴 뻔 했다”고 했다.
미교는 유튜브에 커버 영상을 올려 유명세를 타다가 지난 1월 정식 데뷔했다. 새 음반 제목과 동명인 타이틀곡은 빗소리를 듣고 헤어진 연인을 떠올린다는 내용의 발라드 곡으로 미교의 애절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 음반 발매에 이어 같은 날 방송되는 MBC뮤직 ‘쇼 챔피언’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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