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이이경X스테파니 리, 한 집에서 묘한 기류 형성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MBC ‘검법남녀’/사진제공=MBC

MBC 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현라회)에서 이이경과 스테파니 리가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29일 11, 12회 방송에 앞서 차수호(이이경)와 스텔라 황(스테파니 리)이 한 공간에 있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열혈 형사 차수호가 약학박사 스텔라 황의 집에서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차수호가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와인을 들고 있는 스텔라 황을 바라보고 있어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초조한 분위기 속에서 무언가를 읽고 있는 차수호의 표정이 굳어 있다. 그가 읽은 내용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반면 스텔라 황은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긴장감 흐르는 분위기 속 차수호와 스텔라 황이 눈길 사로잡는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열혈형사와 약학박사가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검법남녀’는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으로 지난주에 이어 지난 28일에도 동시간대 2위를 달성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피의자로 지목된 이이경이 혐의에서 벗어나며 진범의 정체가 드러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검법남녀’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