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따라올자 없는 카리스마 연기로 '60분 순삭'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검법남녀’/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MBC ‘검법남녀’ 정재영의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이 포착됐다.

‘검법남녀’(극본 민지은·원영실, 연출 노도철·현라회)는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정재영(백범)의 스틸 컷을 21일 공개했다.

지난 14일 처음 방송된 ‘검법남녀’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등장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첫 주 방송에서는 법의관 백범(정재영)과 초임 검사 은솔(정유미)이 권희경 살인사건을 두고 대립하는 장면이 집중적으로 담긴데 이어 사건의 큰 맥락 사이사이로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펼쳐져 흥미를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방송 1~4회분에서 날선 카리스마로 강렬하게 등장한 정재영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0년차 법의관 백범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데 이어 그의 오른손에 감춰진 비밀에 대한 복잡한 내면을 노련하게 표현해‘명품 배우 정재영’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 오늘 공개된 사진 속 모습 또한 냉철한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어딘지 모르게 날카로운 정재영의 표정은 부검에 있어서 한치의 실수도 용납 못하는, 완벽주의자이자 까칠한 법의관 백범의 모습을 100%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를 기대케 만든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현장에서 정재영 배우는 후배들을 챙기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에 임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180도 눈빛이 달라진다”며 “정재영 배우의 몰입감과 집중력은 현장 스태프, 배우들 모두를 감탄케 한다. 앞으로 회가 거듭할수록 정재영이 보여줄 백범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검법남녀’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