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강미나/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강미나/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강미나(구구단 미나)가 19금 소설을 쓰는 고양이로 변신한다.

화제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전 제작 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은 699세 계룡산 선녀이자 바리스타인 선옥남이 현대를 사는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과 김금을 만나 과거의 비밀을 알아가는 코믹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강미나(점순이)는 선녀 선옥남(문채원)과 그의 남편인 나무꾼 사이에서 태어난 딸. 환생을 거듭하며 엄마 선옥남을 만났고, 현생에선 호랑이로 태어났으나 수련을 통해 인간이 되었다. 그러나 겉모습은 귀여운 고양이와 사람을 오간다고 해 강미나의 상큼한 비주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다면 유명 소설 작가라는 것. 성인이 된 점순(강미나)은 19금 소설 작가로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앙큼하고 사랑스러운 점순이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강미나의 다채로운 매력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강미나는 그동안 걸그룹 ‘구구단’과 ‘아이오아이’ 활동으로 과즙미 넘치는 비주얼과 통통 튀는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여왔다. 더불어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의 아역으로, tvN ‘드라마 스테이지 - 직립 보행의 역사’에서는 주연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냈기에 그녀가 그릴 점순이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계룡선녀전’은 제작에 박차를 가하며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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