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나윤권이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늦게 하겠다”고 답했다.
나윤권은 12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힙합 그룹 배치기와 함께 출연했다. 결혼을 하고 2세를 가진 배치기의 무웅과 탁이 아빠로서 겪는 고민과 고충을 털어놓자 나윤권은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든다. 형님들 데뷔했을 때 진짜 파릇파릇했는데, 벌써 결혼하고 아이가 17개월이라니”라며 놀라워했다. DJ 김태균이 결혼 계획을 묻자 “늦게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무웅은 라디오 스튜디오에 아이를 데려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빠가 돼서 좋은 것 힘든 것이 반반”이라면서 “솔직히 힘들기도 너무 힘들다. 나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서 슬플 때가 있다. 그래서 이번 음반에는 유부남 아닌 척, 애 없는 척 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나윤권은 12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힙합 그룹 배치기와 함께 출연했다. 결혼을 하고 2세를 가진 배치기의 무웅과 탁이 아빠로서 겪는 고민과 고충을 털어놓자 나윤권은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든다. 형님들 데뷔했을 때 진짜 파릇파릇했는데, 벌써 결혼하고 아이가 17개월이라니”라며 놀라워했다. DJ 김태균이 결혼 계획을 묻자 “늦게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무웅은 라디오 스튜디오에 아이를 데려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빠가 돼서 좋은 것 힘든 것이 반반”이라면서 “솔직히 힘들기도 너무 힘들다. 나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서 슬플 때가 있다. 그래서 이번 음반에는 유부남 아닌 척, 애 없는 척 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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