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에서 부자(父子) 사이로 호흡을 맞춘 김민재에 대해 “나와 궁합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3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가진 영화 ‘레슬러’ 관련 인터뷰에서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지 20년이 된 살림 9단의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직 레슬러 귀보 역을 연기한 유해진은 “레슬링 연습은 기본기만 했는데도 엄청 힘들었다. 반면 민재는 정말 열심히 했다. 몸 사리지 않고, 대역도 안 쓰고 본인이 다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은 “극 중 부자로 호흡을 맞췄지만 민재와는 형 동생 같은 느낌이 난다. 민재가 나이에 비해 성숙해서 말도 잘 통한다. 촬영하면서 참 듬직하고 든든했다”고 덧붙였다.
‘레슬러’는 오는 9일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지 20년이 된 살림 9단의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직 레슬러 귀보 역을 연기한 유해진은 “레슬링 연습은 기본기만 했는데도 엄청 힘들었다. 반면 민재는 정말 열심히 했다. 몸 사리지 않고, 대역도 안 쓰고 본인이 다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은 “극 중 부자로 호흡을 맞췄지만 민재와는 형 동생 같은 느낌이 난다. 민재가 나이에 비해 성숙해서 말도 잘 통한다. 촬영하면서 참 듬직하고 든든했다”고 덧붙였다.
‘레슬러’는 오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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