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스위치’ 방송 캡처
‘스위치’ 방송 캡처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의 신도현이 걸크러시 매력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신도현은 사도찬(장근석) 사기단의 홍일점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소은지 역으로 열연 중이다.

소은지는 첫 회부터 사기를 위해 다양한 직업군으로 변신했다. 평소에는 사도찬과 함께 일하는 오하라(한예리)를 질투하는 철부지 막내지만 사도찬이 설계한 판에서는 임산부부터 거친 모습까지 소화하며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마약 사범으로 체포돼 수사를 받던 전 외교관 최상현을 도주하게 한 뒤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을 파악하려는 사도찬과 스위치 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소은지는 검은 가죽 재킷과 검은색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작전을 마무리 하자는 봉감독(조희봉)의 지시에 그는 헬멧으로 최상현을 기절시키려 했다. 그러나 최상현이 헬멧에 맞고도 기절하지 않았다. 소은지는 곧바로 발차기를 해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신도현은 다채로운 매력의 소은지를 연기하며 주목받고 있다. ‘스위치’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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