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의 박호산과 송새벽이 새 삶에 도전했다.
극 중 ‘중년 캥거루 형제’ 상훈(박호산)과 기훈(송새벽)이 새 직업을 찾았다. 그들은 힘을 합쳐 친구의 청소방을 인수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3회에서 상훈은 “수위를 하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신용불량자라 안 된대요”라며 귀가했다. 기훈은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시나리오로 영화를 제작할 생각에 들떴다가 다시 조연출을 제안받았다. 그러자 선배에게 “이번 생에서 우린 여기까지다. 다음 생에서는 나 피해 다녀라”라며 주먹을 날리고 난동을 부렸다.
능력은 없지만 노모를 향한 죄책감은 있는 두 형제가 현재의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결국 재취업이 어려운 상훈과 오랜 꿈을 포기한 기훈은 상훈의 친구 제철(박수영)의 청소 사업을 인수했다. ‘부부 청소방’의 간판을 ‘형제 청소방’으로 바꿔 달고 브레이크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낡은 차를 타고 청소업에 뛰어들었다.
두 형제의 새 출발은 오늘(29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공개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극 중 ‘중년 캥거루 형제’ 상훈(박호산)과 기훈(송새벽)이 새 직업을 찾았다. 그들은 힘을 합쳐 친구의 청소방을 인수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3회에서 상훈은 “수위를 하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신용불량자라 안 된대요”라며 귀가했다. 기훈은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시나리오로 영화를 제작할 생각에 들떴다가 다시 조연출을 제안받았다. 그러자 선배에게 “이번 생에서 우린 여기까지다. 다음 생에서는 나 피해 다녀라”라며 주먹을 날리고 난동을 부렸다.
능력은 없지만 노모를 향한 죄책감은 있는 두 형제가 현재의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나름대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결국 재취업이 어려운 상훈과 오랜 꿈을 포기한 기훈은 상훈의 친구 제철(박수영)의 청소 사업을 인수했다. ‘부부 청소방’의 간판을 ‘형제 청소방’으로 바꿔 달고 브레이크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낡은 차를 타고 청소업에 뛰어들었다.
두 형제의 새 출발은 오늘(29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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