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김상경이 “영화 ‘살인의 추억’이 끝나고 형사 역할 시나리오를 100개 이상 받았다”고 밝혔다.
김상경은 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지금까지 여러 작품에서 형사 역을 소화한 김상경은 ‘사라진 밤’에서도 형사 우중식 역을 맡았다. 이창희 감독은 “우중식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형사의 이미지와는 다르다. 나사가 하나 빠진듯한 인간적인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경은 “‘살인의 추억’ 이후 형사 역할은 안 했다. 4-5년이 지나고 나서야 형사 역할을 하기 시작했는데, 직업에 따라 작품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이번에 형사 역할을 했으니 다음에는 범인 역을 해야지’라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다. 오는 3월 개봉
예정.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김상경은 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지금까지 여러 작품에서 형사 역을 소화한 김상경은 ‘사라진 밤’에서도 형사 우중식 역을 맡았다. 이창희 감독은 “우중식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형사의 이미지와는 다르다. 나사가 하나 빠진듯한 인간적인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경은 “‘살인의 추억’ 이후 형사 역할은 안 했다. 4-5년이 지나고 나서야 형사 역할을 하기 시작했는데, 직업에 따라 작품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이번에 형사 역할을 했으니 다음에는 범인 역을 해야지’라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다. 오는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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