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SBS ‘본격연예 한밤’이 사기와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선고를 받은 이주노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 (이하 한밤)은 법정에 출두한 이주노의 모습을 포착했다.

법정에서 이주노는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고개숙여 사과하며 “현재 가족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많이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심 재판에서는 실형 판결을 받았지만 2심에서는 집행유예 2년, 신상정보등록 10년, 사회봉사 120시간등의 선고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이주노는 “오늘 판결같은 경우도 굉장히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서 “추행판결에서 신상정보 등록이나 사회봉사는 (실)형에 준하는 것”이라며 억울해했다.

“어느 부분이 가장 억울하냐”는 질문에 그는 “강제추행 혐의가 가장 억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계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그럴 말씀을 드릴때가 아닌 것 같다”며 자리를 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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