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사진제공=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의 미란(라미란)과 그의 남편 오중(권오중)의 만남이 공개됐다.

앞서 시즌12부터 합류한 미란은 극중 각박한 세상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라부장 역으로 사랑 받고 있다. 미란은 실직 후 이른바 ‘사업 병’에 걸린 남편 때문에 생계와 가사, 육아까지 모두 책임지는 ‘워킹맘’으로 활약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미란의 남편은 늘 미란의 말을 통해 사고뭉치 남편으로 언급됐을 뿐, 그동안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배우 권오중이 미란의 남편 오중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21일에는 미란과 오중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돼 한층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에서 미란은 가슴에 손은 얹은 채 화난 표정으로 오중을 대하고 있으며, 오중 역시 굳은 표정으로 미란을 바라보고 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막영애16’에서는 갖가지 알바에 뛰어든 미란의 고난이 펼쳐진다. 사진의 미란은 복장을 제대로 갖춰입은 채 손님을 불러 모으고, 반찬을 나르기도 한다. 낙원사에서 파트타임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미란의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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